'무빙' 한효주 "고3 아들 둔 40대 연기…스스로 주문 걸어 몰입"

조은애 기자 2023. 7. 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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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한효주가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을 연기한 한효주가 더블유 코리아 Vol.8과 함께 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에서 엄마를 연기했던 적이 있지만 이번엔 고3 아들을 둔 40대를 연기해야 했다. 스스로 엄청나게 주문을 걸어 역할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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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무빙' 한효주가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을 연기한 한효주가 더블유 코리아 Vol.8과 함께 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강렬한 의상과 신비로운 무드로 한효주의 특별한 매력을 한껏 담았다. 그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에서 엄마를 연기했던 적이 있지만 이번엔 고3 아들을 둔 40대를 연기해야 했다. 스스로 엄청나게 주문을 걸어 역할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아들 봉석을 연기한 이정하에게는 "앞으로 계속 엄마라고 부르라"고 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효주는 "강풀 작가님이 그리는 특유의 투박한 정서, 인간애가 오히려 더 끌렸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잘 만들어지면 어떨까' 그렸다"며 "'무빙'은 내게 사람을 남긴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Vol.8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2' 박인제 감독,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든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오는 8월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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