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하반기 게임업종 경쟁 심화…목표주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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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네오위즈가 콘솔게임 플랫폼에서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24일 분석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출시 시점은 대작 게임인 스타필드와 사이버펑크 2077 DLC 사이에 위치해 경쟁 강도가 강해진 변수가 존재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아래에서 성과가 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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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네오위즈가 콘솔게임 플랫폼에서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낮췄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출시 시점은 대작 게임인 스타필드와 사이버펑크 2077 DLC 사이에 위치해 경쟁 강도가 강해진 변수가 존재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아래에서 성과가 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의 디럭스 기준 주요 8개국 프리오더(선주문) 평균 순위가 초반 10위 내에서 최근 30위 후반까지 하락한 상황은 판매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P의 거짓 초기 분기 판매와 이후 3년간 누적 판매에 대한 추정을 각각 200만장과 500만장에서 160만장과 400만장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P의 거짓은 8월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프리오더 순위와 실질 예약 판매고를 높여갈 것"이라며 "출시가 임박할수록 초반 프리오더 랭킹 이상의 성과를 시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게임 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 산정은 P의 거짓 출시 후 재무적 성과를 창출할 올해 3분기 시점부터 4분기 선행 지배주주 지분 918억원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5배와 할인율 10%를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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