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로 가겠다’ 무장 남성 총격전 끝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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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중무장을 한 남성이 크렘린궁으로 가겠다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타스 등 현지 매체는 소총과 수류탄 등을 휴대한 군복 차림의 남성이 모스크바 인근 이스트라에서 주택에 무단 침입했다가 출동한 특수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35세인 비야체슬라프 체르넨코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은 최근 모스크바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매물로 나온 주택 광고를 보고 찾아와 침입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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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중무장을 한 남성이 크렘린궁으로 가겠다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타스 등 현지 매체는 소총과 수류탄 등을 휴대한 군복 차림의 남성이 모스크바 인근 이스트라에서 주택에 무단 침입했다가 출동한 특수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에서 돌아온 군인이라고 소개했으며 크렘린궁으로 진격하기 위해 무기를 다량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35세인 비야체슬라프 체르넨코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은 최근 모스크바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매물로 나온 주택 광고를 보고 찾아와 침입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체르넨코의 모친이 투항하도록 현장에서 설득했으나 실패했으며 보안요원에 의해 사살됐다고 타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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