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25일부터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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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이용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여름 휴가철의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국도 신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진현환 부산국토청장은 "휴가철 도로교통 체증 문제를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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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이용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여름 휴가철의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국도 신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25호선 청도-밀양1·2공구 등 5개구간 총 34.4㎞를 임시 개통하고, 국도3호선 진주~창원 등 상습 정체 4개 구간에 대해서는 인근에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449개소), 교통정보안내 유선전화,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국토청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도로시설과 공사구간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해를 대응하기 위해 복구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비상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진현환 부산국토청장은 "휴가철 도로교통 체증 문제를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 내에서 긴급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로이용불편신고(080-0482-000)를 통해 조치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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