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TV] '배윤정과 이혼' 제롬, '돌싱글즈4' 등장 "외롭고 힘들었다" 고백

조은애 기자 2023. 7. 24.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4'에 제롬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에는 과거 그룹 엑스라지 멤버이자 VJ로 활동했던 제롬이 돌싱남으로 출연했다.

제롬은 "제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쯤까지 연예계에서 일했다. 엑스라지라는 그룹에 2집부터 들어갔는데 활동은 안 했다. 회사에서 돈이 없다고 해서 계약은 풀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롬은 지난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글즈4'에 제롬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에는 과거 그룹 엑스라지 멤버이자 VJ로 활동했던 제롬이 돌싱남으로 출연했다.

그가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이혜영, 이지혜, 은지원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혜영은 "제가 그때 의상도 맡았었다. 나는 너무 잘 안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섭외가 아니라 다른 출연자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직접 메일로 신청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혜영은 "외로웠겠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제롬은 "제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쯤까지 연예계에서 일했다. 엑스라지라는 그룹에 2집부터 들어갔는데 활동은 안 했다. 회사에서 돈이 없다고 해서 계약은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금 혼자다. 형, 여동생은 다른 주에 있다. 형은 형네 가족, 조카들, 아내랑 살고 여동생도 자기 아들들이랑 같이 산다. 부모님도 (같이) 없고 저는 여기 혼자 살고 있다"며 "이혼하고 나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제가 애를 너무 좋아한다. 일본 프로그램 중에 아기들 심부름 가는, 그런 방송도 본다. 그럴 때 외롭다. 눈물이 나는데 그냥 바보처럼 TV를 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돌싱글즈4'에) 나오고 싶은 이유는 진짜 짝을 찾고 싶어서다. 성인 기저귀 서로 갈아주면서 (늙어갈) 그런 사람 찾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제롬은 지난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