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500만 넘고 역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 신기록

조연경 기자 2023. 7.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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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엘리멘탈(피터 손 감독)'이 누적관객수 503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국내 개봉작 흥행 톱3에 오른 것은 물론, 디즈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를 통틀어 역대 흥행 톱3에 오르는 등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엘리멘탈'은 23일 누적관객수 503만 명을 넘어 역대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관객수는 물론 국내 매출액까지 모두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흥행 이변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꺾고 2023년 흥행 톱3에 올라선 것은 물론 디즈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톱3에 등극하는 쾌거를 올렸다.

매주 새로운 경쟁작을 맞이하면서도 개봉 6주차에도 변함없이 전 세대의 호응과 입소문으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 이어가고 있는 바, '엘리멘탈'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상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전히 N차 관람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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