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애플·삼성·CATL·포드·SK·삼성·LG·SM·현대차·CJ·포스코·LX

송태희 기자 2023. 7.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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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반도체 TSMC 날벼락 '엔비디아·애플·삼성'

전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2분기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부터 반등을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TSMC 경영진의 생각은 조금 달랐는데요. TSMC발 반도체 업계 파란을 오늘(24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TSMC 2분기 실적부터 살펴보죠. 어떻게 나왔습니까?
- 파운드리 반도체 '세계 1위' TSMC 2분기 실적 부진
- TSMC, 2분기 실적 발표…4년 만에 분기 이익 감소
- 매출도 전년 比 10% 줄어…코로나 특수 종료 영향
- AI·자동주행차 등 성장에도 '경기 한파' 직격탄
- 자체 전망치 소폭 웃돌았지만…3분기 눈높이 낮춰
- TSMC, 과거와 달리 3·4분기 실적 가이던스 미공개
- 무리한 자본 지출 우려도…잉여현금 마이너스 전환
- 2분기 설비투자는 81억 7000만 달러…전년 대비 증가
- "TSMC, 확장전략 실행 전 장기적 재평가 요구"
- TSMC 실적 부진에…전 세계 반도체 주가 일제 급락
- AI 붐 영향도 아직 미미…내년에야 본격 회복할 듯
- 커지는 반도체 바닥론 속에 TSMC·ASML '신중모드'
- 웨이저자 CEO "AI 수요 양호하나 손실 상쇄하기엔 부족"
- 베닝크 ASML CEO도 "시장 회복 다소 늦어질 것"
- 엔비디아, TSMC 실적·AI 칩 수요 부진 우려 작용
- 나스닥100 특별 리밸런싱 영향도…빅테크 비중 하향
- AI 열풍 주역 엔비디아, 7.28%→4.30%로 하향 조정
- 투자 속도 조절 나선 TSMC…美 공장 가동 1년 연기
- 공식 이유는 "첨단 장비 설치할 숙련 인력 부족"
- 군대식 조직 문화·강한 업무 강도 탓에 채용 난항
- 대만 외 지역으로 최첨단 생산라인 확장 우려 영향도
-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공장, 계획대로 내년 가동
- 오스틴서 25년…美 공장 운영 노하우 갖춘 삼성전자
- TSMC, 4개 분기 연속 '1위'…삼성은 인텔에도 밀렸다
- AI 반도체 분야·아이폰 애플 등 주요 고객사 확보
- 삼성전자, 2021년 인텔 제치고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 지난해 3분기 TSMC에 왕좌 빼앗겨…매출 격차 확대
- 한때 삼성에 밀려났던 인텔, CPU 앞세워 다시 추월
- TSMC 독주 당분간 지속…애플 등 주요 고객사 호재

◇ 배터리 양날의 칼 'CATL·포드·SK·삼성·LG'

다음은 배터리 업계 소식입니다. 미 의회가 포드와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의 미국 합작법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꼼수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보조금을 타내려는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미국이 우려하는 것과 우리 배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포드와 CATL 간 합작이 무산될 수도 있는 변수가 생겼어요?
- 美 하원, 포드·中 CATL 합작 배터리 회사 조사 착수
- 중국공산당특위·하원 세입위 위원장, 포드에 공동서한
- 포드에 CATL과 합작법인 관련 서류 제출 요구
- "미시간 합작공장 설립 효과에 심각한 의문 제기"
- "일자리 중국인 차지, 강제노동 '신장 리튬'과 연관"
- "LFP 배터리 미국 관련 기술 발전에도 도움 안 돼"
- "IRA 보조금 관련 바이든 정부와 오간 문서 내라"
- 中 배터리·美 자동차 업체들 우회 잇따라…IRA 무용지물
- "美 완성차 업체들, 中의 배터리 업체가 반드시 필요"
- 포드·CATL 합작사, 지분은 포드·CATL은 기술 협력
- 세계 1위 中 배터리 업체 CATL, 급성장 의혹 제기
- 2021년 NYT "CATL의 뒤엔 中 공산당 간부들 있다"
- 시진핑부터 장쩌민 손자 투자·바이든 차남 연루 등
- CATL 쩡위친 회장은 시진핑 '정치 고향' 푸젠성 출신
- CATL의 중국 회사명은 고향 이름 딴 '닝더의 시대'
- 닝더시, 과거 시진핑 주석이 당서기로 근무했던 지역
- 수십兆 투자 앞둔 K-배터리, IRA 불확실성에 불안
- IRA '해외 우려 집단' 지침 결과에 관심 집중
- 中 완전 배제하면 국내 기업과의 합작사 등 물거품
- LG화학·SK온·포스코홀딩스 등 中과 공장 건설
- 배터리 업계의 중국 의존도 상당…망간 99% 이상
- 'IRA 폐지' 내건 트럼프…내년 11월 대선도 변수
- 내년 연말쯤이면 국내 업체들 美 공장 상당히 진행
- "전기차 전환 너무 빨라"…전미자동차노조, 바이든 공격
- UAW, 13일부터 단체교섭…9월 중순 파업 가능성
- 전기차 전환에 러스트 벨트서 남부로 생산 중심 이동
- LG엔솔-GM 합작 얼티움셀즈, 전미자동차노조와 마찰
- 전미자동차노조, 위험한 근무 환경·적은 임금 등 고발
- '자동차 빅3' 마스터 계약에 얼티움셀즈 포함 추진
- 현재 美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노조 설립 미허용
- 마스터 계약 적용 근로자는 30달러…얼티움은 22달러

◇ HMM 공개 매각 'SM·현대차·CJ·포스코·LX'

마지막으로 해운업계까지 가보겠습니다. HMM의 민영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MM의 1대 주주인 KDB산업은행과 2대 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주식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경영권 매각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박사님, 작년까지만 해도 바로 팔 일이 없다는 게 대주주들 입장 아니었습니까. 입장이 갑자기 바뀌었어요?
- 지난해엔 "바로 안 판다"던 HMM, '민영화'에 속도
- 산은·해진공, 20일 HMM 주식 매각 공고…절차 돌입
- "매각자문단 컨설팅 결과, 연내 매각 착수가 타당"
- 해진공, 당초 민영화 완료 시점 2025년 말로 예상
- 해운업, 팬데믹 기간 초호황 누리다 하락기 진입
- 30년 만기 CB·BW 처리, 공급 과잉 등 우려
- HMM 주가 전환가액의 4배 이상…배임 논란 가능성
- HMM의 컨테이너선 운임, 경기침체 우려 속 약세
- 아세아상선→현대상선→HMM…'구조조정 잔혹사'
- HMM 모태는 아세아상선…현대그룹이 1976년 설립
- 오일쇼크 여파…인수 거부한 초대형유조선 3척으로 시작
-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 변경…신한해운과 합병
- 2000년 정몽헌이 이끄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편입
- 2008년 금융위기·해운업 불황으로 적자 늪에 빠져
- 2016년 한진해운 파산…HMM도 대주주가 산은으로
- HMM 매각 작업 본격화…새 주인 누가되나 '안갯속'
- 영구채 1조 주식전환 후 매각…거래 규모 최대 5조
- 공정경쟁입찰로 진행…2단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2.7조 CB·BW 가운데 1조 규모 콜옵션 행사
- SM그룹·현대차·포스코·LX그룹 등 후보군 거론
- 우오현 SM그룹 회장 "해운산업을 완성하고 싶다"
- SM그룹 우오현 회장 매각 참여…현금 동원력 약점
- "SM 안돼" 특정기업 인수 거부…HMM 매각 출발부터 암초
- HMM 내의 한 부서장, 사내 메일로 직원 동요 단속
- HMM 몸값 여전히 고점…산은·해진공, 매각 돌발 변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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