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더딘 원가율 개선에도 이익 성장 실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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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더딘 원가율 개선에도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건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조1634억원,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별도 건축·주택 부문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증가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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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더딘 원가율 개선에도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건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조1634억원,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별도 건축·주택 부문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증가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가 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다. 국내 사업은 골조비중 높은 현장들의 협력업체 정산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매출 믹스 개선이 아직까지 눈에 띄지는 않는 상황이다. 추가 악화보다는 점차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목표 대비 수주 진행률은 71%로 상당히 우수하고 하반기 국내 SOC 사업 및 해외 플랜트, 인프라 입찰 스케줄이 다수 계획돼 있다"며 "외형성장을 통한 이익 규모 증가 국면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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