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기대작 'P의 거짓' 판매 기대치↓…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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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 시점이 다른 대작 게임과 겹쳐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판매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출시 시점이 대작 게임인 '스타필드'와 '사이버펑크 2077 DLC' 사이 위치함으로써 경쟁강도가 강해진 변수가 존재하며, 이에 PS 플랫폼 하에서 성과가 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게 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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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 시점이 다른 대작 게임과 겹쳐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판매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9050원이다.
특히 브라운더스트2 일 사용자 수는 피크 기준 현재 30% 수준의 잔존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에 따른 매출 업다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출시 시점이 대작 게임인 ‘스타필드’와 ‘사이버펑크 2077 DLC’ 사이 위치함으로써 경쟁강도가 강해진 변수가 존재하며, 이에 PS 플랫폼 하에서 성과가 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게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P의 거짓의 디럭스 기준 주요 8개국 프리오더 평균 순위가 초반 10위 내에서 최근 30위 후반까지 하락한 상황은 판매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의 초기 분기 판매와 이후 3년간 누적 판매에 대한 추정을 각각 기존 200만장과 500만장에서 160만장과 400만장으로 20% 하향했다. 그는 “동 게임은 8월부터 마케팅 활동 강화로 프리오더 순위 및 실질 예약 판매고를 높여갈 것이며, 이에 출시가 임박할수록 초반 프리오더 랭킹 이상의 성과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시 후 판매고에 대한 성과를 차치하더라도 PC 등 주요 플랫폼에서 높은 최적화와 게임성 등 종합적인 변수를 고려할 때 주요 비평가 기준으로 평점 90점에 도달 가능한 게임으로 평가한다”며 “동 성과를 기반으로 차기 개발작에 대한 유저 기대치 역시 견고히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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