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돌격대장' 마저도 사우디행...멘디, 피르미누, 마레즈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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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 생막시맹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생막시맹이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뉴캐슬을 떠날 것이 곡 확정된다"고 밝혔다.
리그 25경기 1골 5도움에 그쳤던 생막시맹은 새로운 곳에서 도전하는 것을 바라왔으며, 사우디가 손짓해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와 메디컬 테스트 첫 번째 부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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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알랑 생막시맹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생막시맹이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뉴캐슬을 떠날 것이 곡 확정된다"고 밝혔다.
뉴캐슬의 공격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 4위로 시즌을 마쳤던 뉴캐슬은 공격진들의 각자 역할 분담이 제대로 돼 있다는 평가다. 칼럼 윌슨이 버텨주고, 조엘린톤이 득점을 해주며, 생막시맹이 드리블로서 상대를 휘저어 준다.
하지만 최근 알 아흘리와 연결됐다. 알 아흘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매우 적극적인 영입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첼시 출신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부터 시작해,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까지 알 아흘리로 향했다.
여기에 생막시맹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생막시맹은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리그 25경기 1골 5도움에 그쳤던 생막시맹은 새로운 곳에서 도전하는 것을 바라왔으며, 사우디가 손짓해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생막시맹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생막시맹은 뉴캐슬의 프리시즌 투어 경기였던 레인저스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미국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팀들의 서머 시리즈도 불참했다.
이미 알 아흘리와 합의를 마쳤다. 로마노에 따르면, 생막시맹은 알 아흘리와 메디컬 테스트 첫 번째 부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조건은 3년이며 구두로 합의를 마쳤다.
한편 생막시맹의 이적은 하비 반스의 이적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던 반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뉴캐슬로 향했고, 자연스럽게 생막시맹은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생막시맹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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