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한 피츠버그, ‘오타니 36호포’ 에인절스에 패배

안형준 2023. 7. 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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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에인절스에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미치 켈러(PIT)와 타일러 앤더슨(LAA)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피츠버그였다.

에인절스는 2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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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에인절스에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5-7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에인절스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미치 켈러(PIT)와 타일러 앤더슨(LAA)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피츠버그였다. 피츠버그는 1회초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했다.

에인절스는 1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6호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인절스는 2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에인절스는 5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달아났다. 앤드류 벨라스케스와 루이스 렝기포가 백투백 솔로포를 터뜨렸고 테일러 워드가 적시타, 맷 타이스가 희생플라이를 더해 4득점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6회말 렝기포가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려 7-1까지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7회초 리오버 페게로의 1타점 2루타, 상대 실책, 카를로스 산타나의 2타점 2루타로 4득점하며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에인절스는 선발 앤더슨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제이콥 웹이 1이닝 1실점, 맷 무어가 1이닝 무실점,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이 0.302가 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5이닝 6실점을 기록했고 앙헬 페르도모가 1.1이닝 1실점, 다우리 모레타가 0.2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최지만은 결장했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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