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배윤정 전 남편 제롬 등장 “외롭고 힘들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7. 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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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LARGE(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돌싱글즈4'에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MBN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4' 미국 편이 첫 공개된 가운데, 한 남성은 "이혼한 지 6년됐다"고 말했다.

제롬은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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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 사진 ㅣMBN
그룹 X-LARGE(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돌싱글즈4’에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MBN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4’ 미국 편이 첫 공개된 가운데, 한 남성은 “이혼한 지 6년됐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출연자는 제롬이었다. 그는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연예계에서 일했다”고 소개했으나 다른 출연진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제롬은 “저는 혼자다. 형네 여동생네 다 다른 주에 살고 부모님도 같이 없고, 그게 이혼하고 제일 힘든 것 같았다”며 “제가 애를 너무 좋아한다.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들 끼리 심부름 가는 거 보면... 그때가 외롭다. TV 보면서 눈물도 흘린다”고 외로움을 털어놨다.

직접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힌 그는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진짜 짝을 찾고 싶었다. 저 늙을 때 짝이랑 서로 성인 기저귀를 갈아주며 그런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날 첫방송에서 제롬은 두 여성 출연자의 호감을 받았다.

제롬은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4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이엑스아이디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다 2년 만에 이혼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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