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급할 때 아이 돌봐 드려요"...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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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부모가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급한 사유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가 야간·주말·휴일에 긴급한 사유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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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도 운영...시간당 4천원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부모가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급한 사유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가 야간·주말·휴일에 긴급한 사유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시는 사전 조사를 거쳐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 등 4곳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자정, 주말·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며 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 기관에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나 오후 10시 30분까지 예약자에 한해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관별 시간당 보육 가능 정원은 8명(영아반 3명, 유아반 5명)이며, 1월 1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4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실시해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운영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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