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짝' 케인 극찬 "환상적인 선수…거취 모르나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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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단짝 해리 케인(29)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축구계를 대표하는 단짝이다.
24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은 나에게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항상 프로답고, 항상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이기적인 어떤 생각도 한 적이 없다. 너무 많은 뉴스가 돌아다니는 것도 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전히 케인은 팀의 주장이다. 또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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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1)이 단짝 해리 케인(29)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축구계를 대표하는 단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합작을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의 간판들이다.
그런데 이번 여름 케인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두 선수가 다른 팀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고, 관련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에게 케인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24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은 나에게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항상 프로답고, 항상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이기적인 어떤 생각도 한 적이 없다. 너무 많은 뉴스가 돌아다니는 것도 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전히 케인은 팀의 주장이다. 또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언론과 달리) 케인은 (이적설과 관련해) 산만함을 보여주지 않는다. 케인은 여기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그를 선수로서 사랑한다. 나는 그를 전적으로 존중한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며, 난 그와 5년, 6년, 7년 연속으로 뛰었다. (그의 미래와 관련한) 결정은 클럽과 케인 사이에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케인은 한 번도 주의를 산만하게 만든 적이 없다. 그는 항상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스트라이커로서 열심히 훈련하고, 우리가 공을 잃었을 때 다시 질주한다. 그는 좋은 본보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케인의) 최종 결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아마도 케인 또한 (아직은) 모를 것이다. 우리는 그저 기다려야 한다.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항상 즐겁고 기쁨이다. 배울 게 많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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