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2살 어린이,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24. 07:25
[뉴스투데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2살 어린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숨진 아이가 천연 온천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물속에서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부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만듭니다.
미국에서는 '뇌 먹는 아메바'의 서식 지역이 갈수록 늘면서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해 여름엔 네브레스카와 미주리주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요.
지난해 10월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수에서 10대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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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673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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