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오송' 희생자 애도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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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송지하차도 참사, 애도가 이어지고 있죠.

프란체스코 교황도 수해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전해주세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 기도에서 한국의 수해 희생자들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에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최근 한국을 폭우와 홍수가 강타했다"면서, "수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한국에서처럼, 심각한 폭우와 홍수가 여러 나라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런 극단적인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염물질 배출 제한 등 구체적인 환경 보호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교황은, 기후 변화 대응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호하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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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673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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