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SOC, 대전건설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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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불을 켜고 세수를 한다.
대표적으로 정리하자면 전기를 만들기 위한 발전소 건설, 가스공급을 위한 가스관 공사, 차가 달릴 수 있는 도로 건설, 고가도로와 터널 공사 그리고 교량 공사,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플랜트, 비를 저장하고 홍수를 대비하는 댐 건설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건설을 다른 말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즉 사회간접자본이라고 부른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건설은 현재 또 다른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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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불을 켜고 세수를 한다. 그 후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 자가용을 타고 대전역으로 향한다.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면 어느샌가 서울에 도착한다. 도착한 서울역에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택시를 탄다. 택시는 수많은 도로와 터널, 고가도로, 그리고 한강 위 다리를 지난다. 길거리에는 도로를 청소하는 청소차가 달리고 있으며 그 사이로 우산을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건설과 관련된 것들을 꼽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정리하자면 전기를 만들기 위한 발전소 건설, 가스공급을 위한 가스관 공사, 차가 달릴 수 있는 도로 건설, 고가도로와 터널 공사 그리고 교량 공사,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플랜트, 비를 저장하고 홍수를 대비하는 댐 건설 등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을 위한 건설은 최소 10개의 다른 분야에서 기획, 설계, 시공, 관리 및 유지보수 과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만약 제주도를 갈 일이 생긴다면 비행기를 타는 경우 공항 건설, 배를 타는 경우 항만과 부두 건설 등이 추가될 것이다. 여기에 이러한 사업들을 기획·계획하고 지반 및 구조업무와 친환경적 조경업무까지 포함하면 일상에서의 건설은 언제나 우리 삶과 함께 해왔다.
이러한 건설을 다른 말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즉 사회간접자본이라고 부른다. 사회간접자본은 모든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토대를 제공하는 핵심적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기반시설은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편의성 및 안전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요소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및 경제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근간이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이러한 사회기반시설을 신규로 확충하거나 유지·관리하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도 꼽힌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건설은 현재 또 다른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맞이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대전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까지 크게 위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과도한 안전 규제 강화와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인플레이션 심화 등 예측할 수 없는 악재가 우리를 덮쳤다. 이런 악재들 속에서 약 3년 동안 우리를 괴롭게 했던 코로나는 종식되었다. 그러나 코로나가 종식되었다고 해도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1.4%로 낮게 잡았다. 낮아진 경제 성장률과 함께 경제위기 속에서 등불이 되었던 건설산업의 전망도 어둡기만은 마찬가지다. 침체된 분양 경기로 중소 건설사의 줄도산 우려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바로 SOC 사업 선정이다. 굵직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 선정 소식이 연일 들어오고 있다. 도시철도2호선 트램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조기건립,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제2매립장 착공,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광역철도 및 도로확충 등이 그것들이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의 고용효과와 지역업체들의 시공참여와 자재납품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촉진되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대전, 튼튼하고 편리한 대전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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