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송지효 충격"..난리난 캐스팅 비화는 뭐길래? [어저께TV]

김수형 2023.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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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우등생으로 활약한 가운데, 반전 퀴즈 실력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2007년이 돼지의 해"라며 지식을 드러냈고, 유재석도 "많이 안다"고 놀라자 송지효는  "1년 전 엄마랑 와서 들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송지효의 오답에 유재석은 "가장 충격적인 것"이라며 "지효가 정말 열심히 참여했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정답은 다 지우고 옆에서 외우는 오답만 외웠다"며 웃음, 송지효는 결국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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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우등생으로 활약한 가운데, 반전 퀴즈 실력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녀의 운명 같은 캐스팅 비화도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 에서 경주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여행전야에 멤버들이 하나둘씩 한 방에 모였고 야식타임을 가졌다.  모두 "수학여행온 기분"이라며 설렌 모습. 학창시절 얘기에 전소민도 "크리스마스때  아르바이트해, 시급이 더 높았다"며  "그때, 남자친구가와서 기다려줬다 신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이라 떠올렸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는 그 시절2천백원이 시급"이라 하자 양세찬도 "나는 천8백원"이라 공감했다. 

서로 아르바이트 얘기를 나누던 중, 송지효는 "난 압구정에서  아르바이트하다 캐스팅 당했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그걸(캐스팅) 노리고 한거 아니냐"고 하자 송지효는 "아니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송지효는 "풍동에 카페촌있던 시절,  사장님이 원래  아르바이트생 못 구해 일주일만 도와달라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캐스팅 당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지효 어린시절 정말 예뻐, 쪽지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하자 송지효는 "아니다"며 겸손하게 말하더니 "대신 압구정 언니들한테 욕 먹었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유를 묻자 송지효는 "후레시 주스 좀 달라고해 그게 뭐냐고 하면 모른다고 화내, 울면서 사장님에게 말했더니 메뉴에 없는 걸 왜 주문받냐고 하더라"고 했고 모두 " 예뻐서 시기질투하는 것"이라 위로했다. 이에 송지효는  "그게 아니라 다른데가면 후레시주스가 있던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다음날 모두 단체티를 입고 모였다. 유재석이 역사 가이드로 문화유적지소개를 하기로 한 것. 본격 역사탐방이 시작된 것이다. 먼저 식사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단체여행 너무 좋다"며 들뜬 모습. 송지효도 "어젯밤부터 좋았다"며 기대했다. 

그 사이 불국사에 도착했다. 천년고도 경주를 품은 불국사.  유재석이 스파르타식 투어를 진행, 또 불국사 극락전 안에 복돼지가 있다고  했고, 수백년간 숨겨져잇다가 2007년 한 관람객에 의해 발견됐다고 했다. 

송지효는 "2007년이 돼지의 해"라며 지식을 드러냈고, 유재석도 "많이 안다"고 놀라자 송지효는  "1년 전 엄마랑 와서 들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때, 다보탑을 발견한 멤버들. 지석진은 "인지도 있는 셀럽탑, 우리 국보는 다보탑"이라며 너스레, 유재석도 폭소했다.  유익했던 불국사 역사투어를 마쳤다. 모두 "사랑, 우정, 역사 파이팅"이라 외쳤다. 유재석은 "백제, 탐라국 투어 등 갈 곳이 많다"며 서둘러 이동했다. 

그리고 불국사 관련 퀴즈문제를 냈다. 하나 둘씩 오답행진이 이어진 모습. 특히 송지효의 오답에 유재석은 "가장 충격적인 것"이라며 "지효가 정말 열심히 참여했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경주를 방문하기도 했기 때문. 역사투어 내내 "너무 재밌어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했던 송지효는 모두 잊어버린 자신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정답은 다 지우고 옆에서 외우는 오답만 외웠다"며 웃음, 송지효는 결국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다시 재시험도 틀린 송지효. 결국 유재석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학습태도만큼은 1등이었던 송지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송지효는 천마총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메모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특히 송지효는 퀴즈말미,  노력의 결실로 문제 맞히기에 성공, 꼴찌를 탈출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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