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도 소녀한테 연락와"→기안84 "난 돈 빌려달라는 게 절반" 씁쓸 [태계일주2](MD리뷰)

2023.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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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돈 빌려달라는 DM에 씁쓸해 했다.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 암리차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빠니보틀은 "방송 나간 이후로 나빈 씨한테 연락 안 왔냐"고 묻자 "너무 좋아하더라. 감격해서 SNS에 게시물을 올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덱스는 "저도 그 기차에서 만난 소녀한테 연락왔다. 안경 끼신 분"이라며 "좋은 말씀 보내주셨다. '잘 봤다, 멋지더라'고"라고 인도 기차에서 만난 의대생에게 연락왔음을 알렸다. 장도연은 "다들 친구를 많이 사귀어서 오셨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기대감을 안고 DM을 확인한 기안84는 "돈 빌려달라는 게 절반이다"라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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