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 유현철, '♥옥순'에게 거짓말했다 "김해리 릴스 애청자"[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억9천 : 결혼전쟁' 헬스트레이너 유현철이 연인인 옥순 김슬기에게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다.
생존을 위한 사랑의 이면 게임에서 유현철 김슬기(옥순) 커플은 부진했다.
유현철은 "내가 안 되나, 내가 1등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토로했고, 김슬기는 "유현철이 못한다고 한 적이 처음이다"라면서 절망스러워 했다.
결국 4~5라운드를 거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은 살아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헬스트레이너 유현철이 연인인 옥순 김슬기에게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서는 결혼 자금을 걸고 서바이벌을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존을 위한 사랑의 이면 게임에서 유현철 김슬기(옥순) 커플은 부진했다. 3라운드가 종료되자 “45개의 정육면체 중 1위는 17개, 3위는 15개다. 데스매치에서 생존한 커플은 성치현 김해리 커플이다”라는 안내문이 나왔다. 김슬기(옥순)는 “우리가 너무 적다”라면서 걱정스러운 기색이 되었는데, 역시나 이들은 꼴찌였다.
유현철은 “내가 안 되나, 내가 1등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토로했고, 김슬기는 “유현철이 못한다고 한 적이 처음이다”라면서 절망스러워 했다. 유현철의 직업은 무려 헬스트레이너. 옥순이 절망스러워 한 것도 당연지사였다. 유현철은 “자기가 다 잡아준다”라면서 애써 기운을 차렸다.
그러나 김슬기는 쉽게 잠들지 못했다. 김슬기는 “큰일났다, 이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이 안 왔다”라면서 핸드폰만을 들여다 봤다. 핸드폰 속에는 김슬기의 아들이 애교스럽게 웃고 있었다. 김슬기는 “애기가 너무 보고 싶다. 합숙 때문에 못 본 지 며칠 되지 않았냐. 그래서 애기가 보고 싶다. 애기 어릴 때도 보고, 영상도 봤다. 감정적으로 올라온 게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더니 “아기 보면 차오르는 감정들이 있다. 아이를 보면 없던 힘도 생긴다.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다시 게임이 시작되었다. 아들을 보고 마음을 공글린 김슬기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4~5라운드를 거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은 살아남았다. 김슬기는 “아까 록이 어렸을 때 사진을 봤다. 애들 어렸을 때 잠 안 자고 길렀다. 그땐 더 못 잤다. 이겨야 한다”라고 다짐을 했듯, 그는 결국 이겼다. 이에 유현철은 다시 한 번 김슬기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은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여성 출연자를 보고 이상형으로 느낀 적이 있냐는 남자들끼리의 대화에서, 유현철은 솔직하게 말했다. 유현철은 “나는 정말 단순하다. 겉으로 보이는 매력이 중요하다. 나는 김해리다. 내가 인스타그램 릴스 많이 본 사람이 김해리였다. 난 김해리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던 것.
이에 김슬기는 "나한테 릴스 안 봤다고 하더니?"라면서 기가 막혀 했고, 성치현은 “김해리의 릴스는 제가 찍은 거다”라며 자랑했다. 유현철은 “내가 운동을 가르치다 보니까 몸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꼈다”라며 변명했지만 김슬기는 이를 믿지 않았다.
또한 김태석은 연인인 백지윤이 귀찮을 때 메시지를 읽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백지윤은 “저는 제 남자친구가 사랑꾼인 줄 알았다. 주위에서도 다들 남자친구더러 사랑꾼이라고 해서 여기를 나온 거다. 그런데 아니더라”라며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2억 9천’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