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첫방, 엑스라지 제롬부터 '모모 닮은꼴'까지…훈훈 남녀들 동거 돌입

고재완 2023. 7. 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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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돌싱글즈4' 첫 방송에서 멕시코 칸쿤에서 펼쳐지는 돌싱 하우스를 선보였다.

23일 방송에서는 MC 이혜영과 은지원이 잘 아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들은 출연자 제롬을 보며 "예전에 가수했던 사람이다. 엠씨 같은 것도 많이 했다. 난 너무 잘 안다.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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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EN '돌싱글즈4' 첫 방송에서 멕시코 칸쿤에서 펼쳐지는 돌싱 하우스를 선보였다.

23일 방송에서는 MC 이혜영과 은지원이 잘 아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들은 출연자 제롬을 보며 "예전에 가수했던 사람이다. 엠씨 같은 것도 많이 했다. 난 너무 잘 안다.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롬은 "내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연예계에서 일했다. 엑스라지에서 2집부터 들어갔는데 활동이 없었다. 회사에서 돈이 없다고 해서 계약을 풀었다"며 "난 혼자다. 부모님도 없고 그래서 좀…. 이혼하고 나서 힘들었다. 애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 프로그램도 본다"라며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들 심부름도 하러 간다. 그때가 외롭다. 가끔 보면 눈물이 나면서 TV를 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롬은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나오고 싶은 게 정말 짝 찾고 싶다. 나 늙을 때 짝이랑 성인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짝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혼 13년차 지미는 "이혼한 지 13년이 됐다. 그동안 8명을 만났다. 그때 정말 진지하게 만났던 상대도 있다. 그런데 다들 내 과거(이혼)을 말하면 무거워지더라. 전 여자친구 중 한 명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친구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다. 자네는 그런 일(이혼)이 있었는데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혼 1.5년차인 소라는 전 남편에 대해 "처음엔 신경 많이 쓰는 거 같았고 결혼생활중 포르쉐911, BMW 도 사줬다. 겉으로 보이는 건 되게 아름답고 화려했다. 근데 남편이 분노조절을 못하고 엄청 차가워지고 뜨거워지더라"며 "미국은 폭언이나 정신적 폭행도 폭행이라고 한다. 이혼 전엔 매일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결혼이 끝나서 슬픈 게 아니라 이혼 하고 나서 자존감을 올리려 노력했다. 별 거 아닌데 밤에 족발시켜 먹는 그런 소소한 행복감을 원한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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