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 · 전남에 시간당 최대 67㎜ 폭우…비 피해 속출

하정연 기자 2023. 7. 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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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에 밤사이 시간당 최대 67㎜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기준 함평에 시간당 67mm, 신안군에 64.5mm, 무안군에 63mm 넘는 비가 왔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목포 산정동의 한 멘션 지하주차장이 침수됐고, 함평의 한 농장도 침수돼 대피를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무안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사면이 유실되거나 토사가 유출돼 밤새 응급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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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에 밤사이 시간당 최대 67㎜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새벽 기준 함평에 시간당 67mm, 신안군에 64.5mm, 무안군에 63mm 넘는 비가 왔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목포 산정동의 한 멘션 지하주차장이 침수됐고, 함평의 한 농장도 침수돼 대피를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무안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사면이 유실되거나 토사가 유출돼 밤새 응급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로침수, 가로수 전도 등 전남에서 호우 관련 신고가 총 148건 접수됐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로 통제도 이어져 광주에서는 광주천 주변 하부도로가 통제됐고, 광산구에 있는 일부 지하차도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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