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선정 등

유재형 기자 2023. 7. 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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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조선해양설비(플랜트)산업 신규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복제 기반 구축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체계(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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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조선해양설비(플랜트)산업 신규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실증센터 조감도. 2023.07.24.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조선해양설비(플랜트)산업 신규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철의장은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복제 기반 구축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체계(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철의장 제조공정 디지털전환을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형 사업 모델로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제조공정 자동화 체계(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숙련 인력도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으로 생산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는 연구수행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되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이날 임현수 책임연구원은 공원 범위 설정과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운영지침 설정, 다른 관광자원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울산국가지질공원의 주제는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백악기로 떠나는 여행’으로 설정했으며, 10개 지질명소 후보지를 선정했다.

10개 지질명소는 ▲천전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대곡리 발자국 화석 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주전 포유암 ▲대왕암 해안 ▲간월재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파식대이다.

시는 기본계획 용역 이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학술토론회(포럼), 학술연구, 지역주민 참여 사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후보지 인증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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