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이 우상”이라던 반스, 뉴캐슬행 확정…이적료 628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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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우상이라던 하비 반스(25)의 이적이 확정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반스를 영입해 기쁘다. 여름 이적시장의 세 번째 영입이다.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반스는 "공격수에게 뉴캐슬 같은 팀에 합류하는 것은 꿈과 같다"라며 "성공적인 팀에 오게 됐다. 엄청난 기회다.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 빅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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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과거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우상이라던 하비 반스(25)의 이적이 확정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반스를 영입해 기쁘다. 여름 이적시장의 세 번째 영입이다.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반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약 628억 원)다”라고 전했다.
에디 하우 체제의 뉴캐슬은 2022-23시즌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전 AC밀란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23)를 영입하며 선수단에 무게감을 더했다. 레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반스까지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반스는 레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였다. 비록 지난 시즌 소속팀 레스터는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반스는 홀로 프리미어리그 13골을 터트리며 제 몫을 다했다. 레스터에서 세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반스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우선시했다. 레스터 동료였던 제임스 매디슨(26)은 토트넘 홋스퍼로 향했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반스는 “공격수에게 뉴캐슬 같은 팀에 합류하는 것은 꿈과 같다”라며 “성공적인 팀에 오게 됐다. 엄청난 기회다.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 빅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감도 드러냈다. 반스는 공격적인 드리블 후 직접 슈팅을 즐기는 윙어로 알려졌다. 뉴캐슬 합류에 대해 반스는 “뉴캐슬이 원하는 공격 축구를 안다. 뉴캐슬의 스타일에 완벽히 들어맞을 것”이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하우 감독은 “하비는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 오랜 기간 지켜본 선수다. 뉴캐슬에 데려와 기쁘다. 강하고 기술이 좋은 선수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반스는 레스터 시절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보고 많이 배운다. 엄청난 선수들이다”라는 인터뷰를 남겨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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