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이생잘’ 안보현, 기억상실 신혜선에 사랑고백 ‘해피엔딩’ [어제TV]

유경상 2023. 7. 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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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전생과 관련된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 신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7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2회(마지막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며 전생과 얽힌 기억을 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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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전생과 관련된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 신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7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2회(마지막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며 전생과 얽힌 기억을 모두 잃었다.

반지음은 자신이 전생의 인연 김애경(차청화 분)을 찾아 오랜 시간 함께 살았기 때문에 김애경이 아픈 사실을 알았고, 또 다른 전생의 인연 문서하(안보현 분), 윤초원(하윤경 분)도 같은 처지에 놓일까 염려해 첫 번째 전생의 기억을 되살렸다. 전생을 기억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것.

강민기(이채민 분)는 “전생을 기억하는 삶을 끝내게 되면 전생의 인연들과 얽힌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 김애경, 윤초원, 문서하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말했고, 반지음은 소중한 사람들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 괴로워했다.

그런 반지음에게 문서하는 “강민기에게 들었다. 나도 초원이도 이모님도 다 잊어버린다고. 다 잊어버린다고 내가 반지음 혼자 둘 줄 알고? 내가 찾아갈게. 반지음이 문서하 찾아온 것처럼 내가 찾아갈게. 초원이, 이모님 다 데리고. 그러니까 거기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반지음이 “내가 놓치면요? 모르고 지나쳐 버리면?”이라고 걱정하자 문서하는 “나 같은 남자를 어떻게 놓치냐. 내가 아는 반지음은 눈 낮은 사람이 아니다. 하루면 될 거다”며 “내가 아는 반지음은 날 못 알아봐도 날 사랑할 것 같다. 내가 다음 생에도 반지음 애인하지 뭐. 난 자신 있다. 널 내 옆에 있게 만들 자신”이라며 커플링 반지도 선물했다.

반지음은 마지막으로 윤초원과 함께 전생 모친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고 강민기의 “모든 걸 잊을 수 있는 가벼운 마음, 그리고 네 글자”라는 말을 되새겼다. 반지음은 1000년 전 자신을 만나 화해했고 문서하, 김애경, 윤초원에게 “안녕”이라고 말한 뒤에 “이제 됐어”라고 정리했다.

이어 전생을 잊은 반지음은 엔지니어 직업으로 돌아가 있었다. 문서하는 하도윤(안동구 분)과 그런 반지음을 다시 호텔로 불러올 예정. 먼저 윤초원이 쇼핑 중 자연스럽게 반지음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통성명했다. 윤초원은 반지음에게 김애경의 식당을 추천했다. 김애경의 식당에서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티슈를 건네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뒤이어 문서하는 호텔 대표로 반지음을 만나 마케팅 팀으로 스카우트하려 했고, 반지음이 “제가 원하시는 작업을 해본 적이 없다. 담당자 바꿔주시면 좋겠다”고 말하자 “판단하기 어려우면 저랑 한 번 사귀어보실래요? 샘플사용 권고라고 보시면 된다”고 과거 반지음이 했던 말을 반복했다.

또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오늘부터 딱 세 번 고백할게요. 다 거절하시면 깔끔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저랑 사귈래요?”라고 과거 반지음이 했던 그대로 고백했다. 반지음이 “우리 오늘 처음 만난 건 아시죠? 첫 번째 고백인가요?”라고 묻자 문서하는 “네, 이번 생 첫 번째 고백이에요”라고 답하며 두 사람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후속으로는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가 29일 첫방송 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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