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라 “왕복이·또복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 고마운 존재”[MK★사소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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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과거 인터뷰 당시, 배우 최윤라는 'OO 덕분에 살맛이 난다'라는 질문에 반려견 왕복이와 또복이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고민 상담 친구로는 왕복이와 또복이가 '제격'이라는 그는 "그 친구들에게는 고민거리 상담하고 들어도 다 들어주지 않나. 걔네에게 말하면 말이 새어나갈 곳도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왕복이와 또복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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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펫터뷰-최윤라 편] 과거 인터뷰 당시, 배우 최윤라는 ‘OO 덕분에 살맛이 난다’라는 질문에 반려견 왕복이와 또복이를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고민 상담 친구로는 왕복이와 또복이가 ‘제격’이라는 그는 “그 친구들에게는 고민거리 상담하고 들어도 다 들어주지 않나. 걔네에게 말하면 말이 새어나갈 곳도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여러 고민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곁에서 늘 묵묵히 힘이 되어 주고 위로를 해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설명한 최윤라는 “‘반려’라는 의미를 기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반려동물들이 원하는 건 보호자와 발맞춰서 하는 하루 30분의 산책일 텐데, ‘나는 바빠서’ ‘나는 여유가 없어서’라는 건 핑계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반려동물들과 소소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꼬집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왕복이와 또복이 입니다.
왕복이는 큰 복이라는 뜻이고, 또복이는 또다시 복이라는 뜻입니다.
#. 반려동물은 현재 몇 살인가요? 생일은 언제일까요?
저희집에 입양된 기준으로... 왕복이는 2015년 6월 15일로 8살이고, 또복이는 2018년 2월 4일로 5살입니다.
#.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첫만남이 궁금해요.
왕복이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랑 긴 시간을 함께 고민하고, 많은 계획을 세운 후에 데려왔어요.
또복이는 안락사 직전에 우연히 SNS를 통해 알게 됐어요. 사진 속 또복이의 순한 눈망울이 며칠 동안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과 많이 이야기하고 상의해서 울산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입양하게 된 아이입니다.
왕복이는 ‘앉아’, ‘손’, ‘기다려’, ‘엎드려’ 등 다양한 장기를 너무 잘 하는 친구입니다. 또복이는 작은 중형견인데 또래 강아지들과 비교했을 때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갖고 있어요. 애견 놀이터 같은 곳에서 부르면 멀리 있다가도 한 번에 잘 찾아오더라고요.
#.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혹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왕복이는 모든 음식을 다 잘 먹는 편이고, 또복이는 완전히 육식 파입니다!.
왕복이와 또복이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하는 건 황태인데요. 물에 불려서 잔가시들을 제거한 황태를 잘게 썰어서 계란과 두부를 넣은 황탯국을 해주거나 오븐에 바삭 구워서 급여하기도 해요.
그 외에 고구마나 닭가슴살도 직접 만들어서 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스케줄 등이 있는 날에는 외출 전 평소보다 조금 더 신나게 산책을 하는 편이에요.
장시간 집을 비워야 하는 스케줄일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돌봐주세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영상으로 백색소음을 틀어주고, 심심하지 않도록 좋아하는 장난감, 노즈워크 등 놀이를 제공하는 편이에요. 외출 중에 수시로 홈 카메라로 챙겨보면서 왕복이와 또복이의 컨디션을 챙기기도 하고요.
#. 반려동물에게 가장 고마웠던/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여러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울적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아이들이 다가와서 눈물을 닦아주거나 조용히 핥아주더라고요. 얘기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고, 옆에서 묵묵히 위로해 줘서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보듬TV’에 출연해 보고 싶어요. 왕복이와 또복이의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반려동물은 내 일상에 어떤 존재일까요?
왕복이와 또복이는 제 삶의 비타민이자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입니다!.
서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반려’라는 의미를 기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무엇보다 반려동물들이 원하는 건 보호자와 발 맞춰 하는 하루 30분의 산책일 텐데, ‘나는 바빠서’, ‘나는 여유가 없어서’라는 건 핑계라고 생각해요.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반려동물들과 소소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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