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성과 빼면 섭섭하지"…홈피 공들이는 제약사들

송연주 기자 2023. 7. 24.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을 새로 담아 자사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ESG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ESG 항목은 환경경영·사회적 책임경영·거버넌스&윤리경영·ESG 게시판·사이버 신문고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해당 섹션에는 ESG 지향점, ESG 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 현황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G 항목 개설해 새로 오픈
다양한 활동·목표 보기 쉽게
[서울=뉴시스] 부광약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부광약품 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을 새로 담아 자사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ESG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 'ESG 항목'을 신설했다. ESG 항목은 환경경영·사회적 책임경영·거버넌스&윤리경영·ESG 게시판·사이버 신문고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카테고리 별로 ESG 경영 관련 다양한 활동과 중장기적 목표를 보기 쉽게 했다.

환경경영 부문은 ▲환경정책 방침 및 목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 ▲녹색구매로 구성돼 있다. 부광약품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동참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과제를 기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로 감축하고, 2030년엔 50%, 2035년까지 60%를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경영 부문에서는 ▲노동 및 인권 ▲사회공헌 등으로 세분화해 각 운영 현황을 기술했고, 거버넌스&윤리경영에서는 윤리경영 현황 등을 공개했다.

동국제약도 지난 달 ESG 성과 등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ESG 섹션이 신설됐다. 해당 섹션에는 ESG 지향점, ESG 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 현황이 공개됐다.

동국제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기로 했다. 또 국제적 기준에 입각해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SG 경영의 각 부문별 활동 및 목표를 고객, 주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ESG 섹션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