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조원우 때문에 돌겠다" 근심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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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에게 세 번의 패배란 없다.
23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규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 한건규부터 상승세를 탄 '야생마' 장정민까지 경기력이 한층 보강된 '어쩌다벤져스'가 '수FC'를 상대로 필승을 다짐한다.
이에 안정환 감독의 일침에 각성한 조원우가 서울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수FC'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체중 감량과 개인 훈련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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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에게 세 번의 패배란 없다.
23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규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 한건규부터 상승세를 탄 '야생마' 장정민까지 경기력이 한층 보강된 '어쩌다벤져스'가 '수FC'를 상대로 필승을 다짐한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기에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심기일전하는 것.
특히 선발 라인업을 고민하던 안정환 감독은 한숨과 함께 좌측 풀백에 조원우를 배치한다. 이어 최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조원우에게 "조원우 너 때문에 돌겠다"고 해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조원우가 열심히 하겠다고 하자 안정환 감독은 "열심히 해선 안 돼. 다 열심히 해", "잘해보겠다"고 하자 "잘해봐선 안 돼. 잘 해야 돼"라고 꼬집는다.
이에 안정환 감독의 일침에 각성한 조원우가 서울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수FC'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체중 감량과 개인 훈련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센터백’ 박제언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 수비로 눈길을 끈다. 또한 '어쩌다벤져스'의 맹활약에 상대 팀 벤치에서 "솔직히 K리그보다 더 힘들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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