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도서 교통사고→코끼리 대면 “이상한 꿈 같아”(태계일주2)[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7. 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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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길거리에서 코끼리와 대면했다.

7월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암리차르 여정이 펼쳐졌다.

신난 덱스와 달리 기안84는 "난리다 난리"라며 급히 몸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인도니까 농약은 안 쳤을 것 같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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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길거리에서 코끼리와 대면했다.

7월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암리차르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빠니보틀은 숙소에 들르기 전 과일 가게에 방문해달라고 택시 기사에게 요청했다.

택시 기사는 버스를 먼저 보내고 U턴을 하던 도중 중앙 분리석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 택시 탓에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그때 현지인들이 하나둘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택시를 정비하는 사이 세 사람은 과일 가게를 찾았다. 과일을 구경하던 빠니보틀은 뭔가를 발견하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거리 한복판에 코끼리가 등장한 것. 신난 덱스와 달리 기안84는 "난리다 난리"라며 급히 몸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앙 분리석을 들이받는 교통사고에 이어 갑작스럽게 만난 코끼리까지. 기안84는 "이날 뭔가 이상한 꿈 꾼 거 같았다"고 회상했다.

세 사람은 코끼리가 먹을 과일에만 300루피(한화 약 4,800원)를 지불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일을 구매하고 다시 택시에 탑승한 기안84는 멜론의 존재를 확인한 뒤 입으로 가져갔다. 이에 빠니보틀은 "씻어 먹어야 한다"고 급히 말리며 "형님이 코끼리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기안84는 "인도니까 농약은 안 쳤을 것 같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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