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전 남편이 폭행, 이혼 소송 변호사비만 2억 들어”(돌싱글즈4)[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글즈4' 출연자가 안타까운 이혼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7월 23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회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이 멕시코 칸쿤에 오픈된 돌싱 하우스에서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이혼한 지 1년 반 된 이소라는 이날 첫 등장에서 자신의 전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처음엔 좋았던 것 같다. 스윗했다.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았고 좋은 식당에 데려가 주고 결혼 생활 하면서도 포르쉐 911 터보S 사주고 BMW M6 사주고. 겉으로 보이는 건 아름답고 화려했던 것 같다"고 전 남편을 회상했다.

하지만 "약간 분노 조절을 좀 못 하고 사람이 엄청 차가웠다가 엄청 뜨거웠다가 했다"고. 이소라는 "사실 미국은 폭언, 정신적 폭행도 다 폭행이라고 한다. 별거 하기 몇 주 전에는 매일매일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밝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이소라가 소송을 통해 이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소라는 이때 "소송으로 변호사 비만 거의 150,000달러(한화 약 2억)?"이라고 말하며 이혼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쳐왔음을 드러내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사진=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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