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이번 주 연준 비둘기파적 피벗으로 투자자들 FAANG주에서 나올 수도"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피벗(통화정책 전환)으로 투자자들이 FAANG주에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현지시간 2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와 FAANG주와 연관된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엄청나게 큰 수익을 즐기고 있다"며 "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다는 것이 꼭 시장을 나간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중단을 함으로써 저희를 놀라게 한다면 투자자들은 완화적인 재정 상태에서 오르는 종목들을 찾고 FAANG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며 "기술주에 머물 수는 있겠지만 산업주와 금융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따라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지만, 이는 시장이 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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