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손흥민 동경' 하비 반스 전격 영입...'이적료 630억+5년 계약+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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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토란 같은 영입에 성공했다.
세인트제임스 파크에 입성한 반스는 "기쁘다. 뉴캐슬은 놀라운 클럽이며 성공적인 클럽에 합류하는 건 엄청난 기회다. 여기 있어 정말 들뜬다. 이런 팀과 함께 하는 건 공격수로서 꿈이라고 생각한다. 속도가 빠르고 피지컬적으로 힘들겠지만 찬스와 득점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 스타일과 맞는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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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토란 같은 영입에 성공했다. 평소 손흥민을 동경하는 걸로 알려진 하비 반스가 주인공이다.
뉴캐슬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스와 계약해 기쁘다. 그는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여름 구단이 영입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400만 유로(약 631억 원)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하우 감독은 "반스는 강하고, 빠르며,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특히 지난 시즌 와이드 포지션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 그는 우리에게 또 다른 요소를 추가할 것이다. 다가오는 시즌 반스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세인트제임스 파크에 입성한 반스는 "기쁘다. 뉴캐슬은 놀라운 클럽이며 성공적인 클럽에 합류하는 건 엄청난 기회다. 여기 있어 정말 들뜬다. 이런 팀과 함께 하는 건 공격수로서 꿈이라고 생각한다. 속도가 빠르고 피지컬적으로 힘들겠지만 찬스와 득점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 스타일과 맞는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스터 성골 유스' 반스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데뷔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MK 돈스(리그원, 3부리그), 반슬리,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EFL 챔피언십, 2부리그) 임대를 거치며 성장했다. 레스터로 돌아온 다음 2018-19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서서히 주전 자리를 꿰찼다.
메인 포지션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이지만 때에 따라 중앙과 우측도 소화 가능하다. 또한 어시스트는 물론 직접 득점하는 능력까지 일취월장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인 레스터에서 13골을 성공시켜 클럽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을 존경하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과거 반스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하면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가 넣은 득점들을 보면, 그들은 뒤로 돌파해 위험 지역에서 공을 받아내는 것을 잘한다. 이러한 방식들을 받아들여 내 경기력에 추가해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그런 반스가 뉴캐슬에서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리그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UCL 티켓을 확보한 상황. 리그,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CL까지 빠듯한 일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스 합류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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