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일본에 밀려, 한일전 우세 언제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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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에서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단체 구기 종목에서의 한일전은 한국의 극적인 승리가 만들어져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한일전의 최근 양상은 달라졌고, 2023년 네 종목에서의 한일전 결과도 썩 좋지 않다.
한국은 이미 최근 몇 년간의 대결에서 일본에 계속 패했기에 2023년 한일전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단체 구기 종목 한일전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2023년 반격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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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포츠 중에서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단체 구기 종목에서의 한일전은 한국의 극적인 승리가 만들어져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한일전의 최근 양상은 달라졌고, 2023년 네 종목에서의 한일전 결과도 썩 좋지 않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2차전에서 80-85로 졌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76-69로 일본을 꺾었던 한국은 이날 일본에게 3점슛 13개를 얻어맞은 끝에 패하며 평가전 최종 성적 1승1패를 거뒀다.
최근 한일전은 한국의 일방적인 열세다. 남자 축구는 연령별 대표팀 포함 5연속 0-3 패배를 당했다. 야구는 지난 3월 WBC 참사 포함 한일전 6연패 중이다.
▶남자 축구 한일전 5연속 0-3패
2021년 3월 A대표팀 맞대결 : 0-3 패
2022년 6월 U-16대표팀 맞대결 : 0-3 패
2022년 6월 한국 U-23대표팀vs일본 U-21대표팀 : 0-3 패
2022년 7월 A대표팀 맞대결 : 0-3 패
2023년 7월 U-17대표팀 맞대결 : 0-3패
▶야구 한일전 6연패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 7-8 패배, 결승 0-7 패
2019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8-10 패, 결승 3-5 패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2-5 패
2023 WBC 조별리그 4-13 패
한국은 이미 최근 몇 년간의 대결에서 일본에 계속 패했기에 2023년 한일전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하지만 3월 WBC에서 야구 대표팀이 4-13으로 콜드 패만 겨우 면한 완패를 당하며 결국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최악의 2023년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여자 배구대표팀이 6월 있었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일본과의 경기에서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0-3 완패를 당했다.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쓴 후 얼마 지나지 않았던 2021년 12월에 14위였던 한국의 세계랭킹은 2023년 7월 현재 35위로 8위 일본과 무려 27계단 차이다.
남자 U-17 축구대표팀도 7월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석연치 않은 판정과 퇴장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한일전 '5연속 0-3 패배'는 치욕스러운 일이었다.
그나마 이번 남자 농구대표팀이 22일 일본과의 1차전에서 허훈(22득점), 전성현(14득점, 3점슛 4개)을 앞세워 일본을 76-69로 꺾으며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23일 2차전에서는 일본의 압박 수비에 주포인 허훈(5득점)과 전성현(3득점)이 고전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최종 1승1패로 전적 우위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단체 구기 종목 한일전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2023년 반격이 절실했다. 하지만 각 종목에서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밀리는 양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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