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리서치업체 "이번 주 연준 금리인상 마지막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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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리서치업체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의 줄리아 코로나도 창립자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도 창립자는 현지시간 21일 CNBC에 출연해 "연준은 이번 주에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 완전히 반영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연준은 완전히 반영됐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것은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그럴 준비는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도 창립자는 "파월 의장은 다음 행보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회의씩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지표 의존적"이라며 "파월 의장은 연준이 여전히 금리를 더 인상하는 쪽에 편향돼 있다고 시사하겠지만 우리는 이번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도 창립자는 "다음 두 인플레이션 지표가 최근에 나온 것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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