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볼넷’ 샌디에이고, 디트로이트에 빈공 끝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디트로이트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3 패배를 당했고 2연승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조 머스그로브(SD)와 알렉스 파에도(DE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는 1회말 스펜서 토켈슨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디트로이트는 3회말 앤디 이바네즈의 솔로포, 케리 카펜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파에도의 호투에 묶인 샌디에이고는 파에도가 물러난 7회초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잰더 보가츠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개리 산체스가 적시타로 보가츠를 불러들였다.

양팀은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파에도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뷰 브리스키가 1이닝 1실점, 제이슨 폴리가 1이닝 무실점, 알렉스 랭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스티븐 윌슨, 톰 코스그로브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타선이 3안타에 그치며 패했다.

김하성은 1번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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