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4일, 월)…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서충섭 기자 2023. 7.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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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와 전남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성, 고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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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호우경보로 최대 2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송정역앞에 한 시민이 조심스레 걷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4일 광주와 전남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성, 고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이상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3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영광·함평·목포·무안·진도·신안·광양·구례·곡성·완도·장흥·여수·고흥 24도, 영암·순천·강진·해남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27도, 고흥·장성·담양·목포·진도·신안·순천·광양·완도·강진·장흥·해남 28도, 광주·나주·화순·영광·함평·무안·영암·구례·곡성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계곡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산사태와 낙석, 토사유출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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