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돌싱' 은지원 "요식업 하다 사기 당해..검사도 속였다" ('당나귀 귀')[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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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식업에 도전하려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은 "여러 사람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에게 사기를 당했다.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다. 그 사람과 친구로 지내던 검사도 속였다. 10여년을 알았는데 속였다. 그만큼 알아야 작업을 하고 사기를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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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은지원이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식업에 도전하려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공개에 앞서 김숙은 은지원에게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요식업을 한 번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여러 사람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에게 사기를 당했다.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다. 그 사람과 친구로 지내던 검사도 속였다. 10여년을 알았는데 속였다. 그만큼 알아야 작업을 하고 사기를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고깃집을 하고 싶다며 정호영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정호영은 자신보다는 조언을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외식업 브랜드 사업을 하며 500억 매출을 올린 김치현 대표를 소개해줬다. 김치현 대표는 정호영과 방탄소년단, 이정재, 손연재 등 인맥 배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치현 대표에 이어 ‘장사의 신’ 은현장도 윤정수에게 조언을 건넸다. 은현장은 윤정수에게 “사업을 하고 싶은 이유가 보여주기식인 것 아니냐. 소고깃집을 차리려면 5억 원은 있어야 한다. 체면 때문에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주접 떠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사의 신’은 “사업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연예인들이 장사를 하려고 할 때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한다. 망할 확률이 높다. 직접 일을 안하기 때문에 그렇다. 손님들은 연예인이 반겨주는 걸 원하는데 갈 때마다 없으니 바지 사장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윤정수는 “전세금은 빼지 않겠다”면서도 외식업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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