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예타 착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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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기 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가 결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에서 경기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9.63km의 철도 노선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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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기 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가 결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에서 경기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9.63km의 철도 노선을 만드는 것이다. 정거장 12개와 차량기지 1곳도 함께 건설된다.
앞서 이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지난해 10월 열린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철도 분야 1순위로 통과됐다. 인천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5년 개통할 방침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서북부 지역과 수도권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건 물론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도 가능해져 해당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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