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에 거짓말? "김해리 릴스 자주 봤다" 충격('2억9천')[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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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 결혼전쟁' 헬스트레이너 유현철이 다른 여성 출연자의 영상을 자주 봤다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서는 1차 생존 미션 완료, 여성 출연자를 배제한 남성 출연자들의 솔직한 입담과 그에 따른 패널티가 공개됐다.
그러나 남성 출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치현, 홍한석, 최광원 모두 김슬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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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헬스트레이너 유현철이 다른 여성 출연자의 영상을 자주 봤다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3일 방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서는 1차 생존 미션 완료, 여성 출연자를 배제한 남성 출연자들의 솔직한 입담과 그에 따른 패널티가 공개됐다.
1차 생존 미션은 정육면체를 자신들에게 주어진 색깔로 뒤집는 미션이었다. 이른 바 사랑의 이면이었다. 김슬기 유현철 커플은 1~3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4~5라운드만 남은 상태에서, 두 판 다 이겨야지 올라갈 수 있었다. 미션은 시도때도 없이 시작되었고, 이들은 참가한 커플 중 가장 고령의 나이였다. 김슬기는 잠든 유현철 옆에서 잠들지 못한 채 핸드폰을 가만히 보았다.
김슬기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뚝뚝 흐르고 있었다. 그는 아들의 영상을 보는 것이었다. 김슬기는 “큰일났다, 이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애기가 너무 보고 싶다. 합숙 때문에 못 본 지 며칠 되지 않았냐. 그래서 애기가 보고 싶다. 애기 어릴 때도 보고, 영상도 봤다. 감정적으로 올라온 게 있는 것 같다”라면서 “아기 보면 차오르는 감정들이 있다. 아이를 보면 없던 힘도 생긴다.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다짐했다.
수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힘 센 이들이 부모라고 말했다. 과연 그 말은 사실이었다. 달라진 김슬기의 스피드는 단박에 상대 팀보다 두 배 넘는 수량을 자랑했다. 4~5라운드 모두 간절하게 이겨낸 김슬기와 유현철은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다.
1차에서 생존한 커플들에게 주어진 휴식은 남성출연자는 숙소에 남되 여성 출연자끼리 외출이었다. 여성 출연자들은 오랜만에 죄수복을 벗고 예쁜 옷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고 밖을 나섰다. 이들은 홈씨어터에 들어섰고 영화를 보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온 화면은 바로 씨씨티비 화면이었다. 즉 남성 출연자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었다.
안내자는 “오늘은 참가자끼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한 것처럼, 남성 출연자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모두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이기우는 “저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남자들끼리 있으면 안 해도 될 말을 하게 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니나 다를까, 출연자들은 서로 여성 출연자들을 봤을 때 이상형을 꼽자며 이야기를 했다. 수영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왔구만”이라며 혀를 찼다. 그러나 남성 출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치현, 홍한석, 최광원 모두 김슬기를 꼽았다. 이에 유현철은 "너희 슬기 본모습 모르지"라는 말을 해 김슬기는 물론 여성 출연자의 표정을 차갑게 만들었다.
이어 유현철은 “나는 정말 단순하다. 겉으로 보이는 매력이 중요하다. 나는 김해리다. 내가 인스타그램 릴스 많이 본 사람이 김해리였다. 난 김해리인 줄 몰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치현은 “김해리의 릴스는 제가 찍은 거다”라고 말했고, 유현철은 “내가 운동을 가르치다 보니까 몸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꼈다”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그러나 김슬기는 "나한테 릴스 안 본다고 했는데?"라면서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2억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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