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김선영, 임윤아♥이준호 관계 의심..뒷 조사 지시[★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7. 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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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배우 김선영이 이준호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화란(김선영 분)이 천사랑(임윤아 분)과 구원(이준호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화란의 지시에 천사랑이 당황하고 있던 찰나 구원이 등장했고 구원은 "치우긴 뭘 치우냐. 직원이 물건이냐. 내가 낄 자리 맞는 것 같다"라고 한 후 박 의원에게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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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쳐
'킹더랜드' 배우 김선영이 이준호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화란(김선영 분)이 천사랑(임윤아 분)과 구원(이준호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사랑은 구화란(김선영 분)과 박 의원의 식사 자리 서빙을 맡았다. 박 의원은 "축사해달라고 사정해서 사람을 불러놓고 그렇게 찬밥 취급을 해?"라며 이미 잔뜩 성이 나있었다. 결국 화살은 천사랑에게 향했다. 박 의원은 천사랑을 향해 "야, 너는 왜 이쪽에서 서빙하다 저쪽에서 서빙하다 하면서 정신 사납게 하라"라고 버럭 고함을 질렀다.

천사랑의 적절한 사과와 대응에도 박 의원은 "'죄송합니다'가 대답이냐. 말귀를 못 알아듣냐. 지금 날 지금 가르치려고 하는 거냐"라며 진상 짓을 했다. 그러더니 구화란에게 "직원 교육을 어떻게 했냐. 내가 이런 계집애한테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냐. 잘라라. 안 그러면 나 구 상무 안 본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결국 구화란은 지배인을 불러 "직원들 모두 재교육 프로그램 들어가고 쟤는 치워"라고 지시했다. 구화란의 지시에 천사랑이 당황하고 있던 찰나 구원이 등장했고 구원은 "치우긴 뭘 치우냐. 직원이 물건이냐. 내가 낄 자리 맞는 것 같다"라고 한 후 박 의원에게 말을 이어갔다. 구원은 정중하게 "의원님 격식을 차린 매너는 법과 달라서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사람의 가치는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위원님 지위에 맞는 매너 부탁드려도 되겠냐"라고 했다.

박 의원은 구원의 태도를 흡족해했고, 결국 해당 사건을 여기서 일 단락 시켰다. 그러나 구화란은 구원에게 "그깟 직원 하나 때문에 이렇게 하냐"라고 발끈했다. 이에 구원은 "그깟 직원 아니다. 소중한 직원이다. 내가 여기 책임자로 있는 이상 내 사람들 내가 지켜"라며 리더서의 면모를 보였다.

적극적으로 천사랑을 보호하는 구원의 태도에 구화란은 "그냥 직원 맞아? 그 이상 아니고?"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피는 못 속이니까 혹시나 해서. 너 쟤 때문에 헬기도 띄웠잖아"라고 한 후 헛웃음을 진 채 자리를 떠났다.

이후 본격적으로 구화란은 구원의 뒷조사에 나섰다. 구화란은 구원의 최측근인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을 따로 불러 협상을 제안했다. 구화란은 "자리 욕심이 있다고 하던데. 노 과장 내가 끌어줄 테니까 앞으로 구원 본부장이 가는 곳 모두 나한테 보고하세요"라고 했다. 노상식은 구화란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했지만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이십니까"라고 되물었다.

구화란이 "전부다. 공적인 업무부터 사적인 동선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보고해요"라고 답하자 노상식은 관심이 있는 듯 "그럼 저를 어디까지 끌어줄 수 있으신가요"라고 답해 노상식이 구원을 배신하는 것이 아닌지 보는 이들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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