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 완투→올스타전 주인공 등극→갑작스러운 다리 통풍…49승 에이스 후반기 첫 등판, 아쉬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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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만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뷰캐넌의 원래 등판 예정일은 21일이었다.
다리 통풍을 이겨내고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섰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뷰캐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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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만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후반기 첫 등판. 뷰캐넌은 전반기 17경기 7승 6패 평균자책 2.88로 호투했다.
뷰캐넌의 원래 등판 예정일은 21일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다리 통풍 증상으로 21일 등판을 하지 못했다.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고, 23일 등판이 결정됐다.
3회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상수와 알포드 타석에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추가했다. 그러나 박병호 타석에서 김지찬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이후 장성우에게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황재균을 2루 땅볼로 돌리며 대량 실점은 피했다.
뷰캐넌은 4회에도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오윤석에게 안타를 맞고, 문상철 타석에서 아웃카운트 한 개를 추가했으나 배정대와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데 이어 김민혁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김상수와 알포드는 모두 뜬공으로 돌렸다.
5회에도 실점이 있었다. 선두타자 박병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리는 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장성우, 황재균, 오윤석에게 연속 3안타를 맞아 1사 주자 만루가 되었다. 문상철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한숨 돌렸으나 배정대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뷰캐넌이 흔들렸고 이어 올라온 필승조 김태훈과 이승현 마저 흔들리면서 삼성은 KT에 7-8로 패했다. 타선이 17안타를 치고도 마운드의 난조 속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지 못했다.
다리 통풍을 이겨내고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섰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뷰캐넌이다. 다음 등판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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