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자도 분권전략 수립전 효율적 공간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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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에 맞는 분권전략 수립에 앞서 효율적인 공간 전략을 먼저 세워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열린 강원도의회 강원아카데미 제11회 연사로 나선 마강래(춘천 출신)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미래 국토공간 구조의 변화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 창의적 공간의 조건을 중심으로'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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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에 맞는 분권전략 수립에 앞서 효율적인 공간 전략을 먼저 세워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열린 강원도의회 강원아카데미 제11회 연사로 나선 마강래(춘천 출신)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미래 국토공간 구조의 변화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 창의적 공간의 조건을 중심으로’에 대해 강연했다.
마 교수는 “자치분권은 수도권 쏠림을 가속화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균형발전 전략인 공간 전략을 먼저 구상하고, 분권전략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두 축을 연결하는 것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도시권 중심의 광역화, 일본 간사이 등은 초광역권 중심의 공간구조로 재편한 것이고, 이는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했다.
마 교수는 “공간 전략, 분권 전략을 기반으로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 교수는 성수고, 중앙대를 졸업했다. 런던대 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 저서로 ‘지방도시 살생부’ 등이 있다.
이설화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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