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정체전선 영향 다시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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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제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까지 우려된다.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 우리나라 장마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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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 우려
지난 22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제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까지 우려된다.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4시30분까지 강원도내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철원 장흥 66.5㎜, 춘천 남이섬 55.5㎜, 화천 광덕산 43.6㎜, 양구 방산 16.5㎜, 홍천 화촌 10.5㎜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맛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기상청은 도 전역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당분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4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2~24도, 영동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28~30도, 영동 29~32도로 예보됐다.
필리핀 동쪽 먼 해상에서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 우리나라 장마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장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태풍 발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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