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로나 방역 더 풀려 실내마스크 완전 해제

김정호 2023. 7. 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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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이르면 다음달 초 또 한 번의 완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드맵 2단계의 핵심 내용은 현재 2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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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단계 로드맵 2단계 실시 예정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이르면 다음달 초 또 한 번의 완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드맵 2단계의 핵심 내용은 현재 2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것이다. 4급 감염병은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이 있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변경되는 로드맵 2단계부터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등 일부에 남아있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전환되면서 마스크와 관련한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 코로나19로 격리·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 역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2단계가 시행되면 남은 방역 완화 조치는 완전한 엔데믹을 뜻하는 3단계만 남게 된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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