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옛 캠프롱 공원 조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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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북부권 활성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옛 캠프롱 부지 공원 조성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옛 캠프롱 공원 조성 사업이 기술자문 심의, 일상 감사, 계약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최근 완료,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옛 캠프롱에는 공원과 함께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시립미술관, 청소년 문화의집, 공인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어우러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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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관·수영장 등 건립
북부권 활성화 균형발전 기대
원주 북부권 활성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옛 캠프롱 부지 공원 조성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옛 캠프롱 공원 조성 사업이 기술자문 심의, 일상 감사, 계약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최근 완료, 조만간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5년말 완공 목표로,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완료된 구역부터 추진된다. 오염토양 정화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60%정도로, 내년 2월 완료 예정이다.
옛 캠프롱에는 공원과 함께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시립미술관, 청소년 문화의집, 공인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어우러져 들어선다.
이르면 이달 중 공원 조성 기반 공사와 동시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이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만400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7000여㎡ 규모로 생명, 건강, 의료로 특화된 전문과학관으로 계획됐다.
시립미술관은 캠프롱 내 컨벤션센터, 장교 숙소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조성된다. 지상 3층, 연면적 5500여㎡로 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센터, 미술체험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춘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북부권 문화체험 서비스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지상 2층, 연면적 1500㎡에 미디어존,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교실, 공연 및 댄스연습실,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원주 첫 공인수영장도 들어선다. 경영풀 50m 8개 레인과 5m 높이의 다이빙풀,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타 권역 대비 상대적으로 열약한 북부권에 문화·체육 인프라가 대거 갖춰져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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