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일부 코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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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집중호우 시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치악산둘레길 일부 코스를 폐쇄했다.

최근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둘레길 곳곳에 수목 전도, 코스 유실, 토사 유출, 난간 훼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임시 폐쇄 구간은 2코스(구룡길), 3코스(수레너미길), 5코스(서마니강변길), 6코스(매봉산자락길), 8코스(거북바우길), 9코스(자작나무길), 10코스(아흔아홉골길) 등 총 11개 코스 중 7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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