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재가동 시 요구사항 발전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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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 관련 공은 던져졌다. 강릉시의 요구사항은 수자력발전소에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겠다."
이날 김 시장은 "도암댐 재가동의 경우 수온과 수질 등 강릉시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주면 수용 가능하다는 내용을 강릉수력발전소 관계자들과 만나 충분히 이해가게끔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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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던져졌으니 상황 지켜봐야”
수질 안전문제 등 해결과제 산적
“도암댐 관련 공은 던져졌다. 강릉시의 요구사항은 수자력발전소에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겠다.”
김홍규 시장은 최근 성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성산면 읍면동 순방’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도암댐 재가동의 경우 수온과 수질 등 강릉시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주면 수용 가능하다는 내용을 강릉수력발전소 관계자들과 만나 충분히 이해가게끔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시는 요구사항을 담아 공을 그쪽으로 던져줬으니 이제 남은 부분은 수력발전소에서 고민하고, 결정해야될 부분이기에 우리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나올지 등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대천 오염 문제로 20년 넘게 가동 중단 상태에 있는 강릉수력발전시설 재가동 여부가 지난해부터 다시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질 안전성 문제와 반대 지자체 설득 등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다.
또 이날 성산면 주민들은 “영동고속도로 차량 통행이 많아 소음이 심해 방음벽 등 소음 저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또 대관령 옛길 등 대관령 쪽에 전체적으로 관광자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민선8기 취임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21개읍면동 순방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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