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고교야구] 8강전 3경기, 또 다시 우천순연

김현희 2023. 7.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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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선수권 대회 8강전 제2경기가 폭우로 인하여 또 다시 순연됐다.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 세 경기가 모두 하루씩 순연됐다.

청룡기 선수권은 당초 24일이면 모든 대회를 종료한 이후 바로 대통령배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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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디드 경기 포함, 8강전 잔여 경기 하루 순연
또 다시 충암 vs 물금 8강전이 순연됐다. 사진(목동)=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청룡기 선수권 대회 8강전 제2경기가 폭우로 인하여 또 다시 순연됐다.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 세 경기가 모두 하루씩 순연됐다.

먼저 전날 경기에서 7회 말 2사 만루 상황서 7-7로 끝난 충암고 vs 물금고전은 그 상황 이어서 그대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이번 청룡기 선수권 최고의 빅메치라 평가받는 장충고 vs 마산용마고, 강릉고 vs 경북고전이 이어진다.

청룡기 선수권은 당초 24일이면 모든 대회를 종료한 이후 바로 대통령배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습 폭우로 인하여 순연을 반복했고, 결국 27~2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초 16강전부터 목동구장에서 전 경기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수정, 신월구장 임대를 연장하면서 일부 경기를 재배정하기도 했다.

※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 일정(대회 15일차, 7/24)

경남 물금고등학교 vs 서울 충암고등학교(09:00, 7회 말 2사 이후부터)
서울 장충고등학교 vs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앞 경기 종료 직후)
강원 강릉고등학교 vs 대구 경북고등학교(제2경기 이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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