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홈쇼핑 목표치 270% 달성하면 뭐 받냐고? 감사” 폭소 [미우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김준호, 임원희에게 홈쇼핑의 꿀팁을 전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진행하는 홈쇼핑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한 김준호, 임원희가 윤형빈, 정경미에게 홈쇼핑 꿀팁을 전수받았다.
홈쇼핑 11년 차 베테랑인 윤형빈, 정경미 부부에게 김준호는 홈쇼핑 꿀팁 전수를 부탁하며 “홈쇼핑계 완판 커플”이라고 두 사람을 설명했다.
이에 윤형빈은 “우리 둘이 했던 것 중에 최고 기록은 온수 매트다. 좀 비싼데 그거를 우리가 270% 팔았다”라고 밝혔다.
정경미는 “목표치가 100%라면 그걸 270%달성한 거다”라며, “이게 (매출이) 1시간에 몇십억 정도 되는 거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임원희가 1시간에 수십억을 판 거냐며 놀라자 정경미는 “100% 딱 되면 진짜 난리가 나는데 270%를 판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그럼 궁금한 게 있는데 출연료만 받으시는 거냐. 기대치를 넘으면 두 분한테 더 가는 게 있냐”라며 매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존재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정경미는 “계약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반대로 매출이 안 나오는 경우를 생각해 봐라”라고, 윤형빈은 “그럼 돈 못 받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경미는 “그래서 깔끔하게 출연료로 받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뭐 더 없냐? 270% 팔았는데”라고 하자 정경미는 “감사”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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