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논란' 생각 밝힌 키움 송성문 "심판도 사람, 선수도 실책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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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6)이 23일 논란이 된 심판 판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키움 송성문은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심판들도 사람이다. 워낙 중요한 순간에 삼진 등 승패와 관련 있는 오심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화날 수도 있다. 하지만 야구선수도 경기 중에 실책하지 않나. 그거랑 비슷하다"라며 "나는 경기 중에 그런 판정(오심)이 나와도 화보다는 심판에게 물어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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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6)이 23일 논란이 된 심판 판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키움은 2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7-6으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과 별개로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먼저 5회초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심판진은 "서튼 감독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항의를 해서 1차적으로 경고를 했다. 그러나 재차 항의를 했기 때문에 퇴장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천 중단 후 다시 재개된 6회초, 이번엔 키움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격한 불만을 가지고 주심과 대치했다. 결국 주심은 이용규를 퇴장시켰다.
모두 화면상으론 잘못된 스트라이크 판정이었다. 물론 스트라이크 존은 심판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서튼 감독과 이용규가 퇴장을 당한 사유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지배하는 이런 명백한 오심은 아쉽기만 하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키움 송성문은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심판들도 사람이다. 워낙 중요한 순간에 삼진 등 승패와 관련 있는 오심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화날 수도 있다. 하지만 야구선수도 경기 중에 실책하지 않나. 그거랑 비슷하다"라며 "나는 경기 중에 그런 판정(오심)이 나와도 화보다는 심판에게 물어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송성문은 이날 8회, 10회 역전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려 6시간9분의 대혈투 끝에 영웅으로 등극한 송성문이다.
이에 송성문은 "간결하게 스윙하려 했다. 지거나 무승부였으면 다 의미가 없었는데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편안하게 이기는 게 제일 좋다"고 웃어보였다.
당시 10회 역전 적시타 상황에 대해 송성문은 "김원중 상대로 통산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패스트볼이든 변화구든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노렸다"며 "일단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포크볼이 높게 들어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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